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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년 전 양복ㆍ넥타이 챙겨온 김현종 "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"
“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제가 이걸 두 번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”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[중앙포토]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4일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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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뇌파감지'로 직원 감시하는 中기업···명분은 범죄예방?
중국은 2020년까지 4억5000만대의 감시용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. [WSJ 유튜브 캡처] 영국 작가 조지 오웰(1903~1950년)의 소설 『1984』엔 ‘빅 브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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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군제 때 매출 860억원, 中 최대 온라인 패션회사 탐방기
1992년 한중수교 직후 한국어를 전공한 중국 청년이 있었다. 대학 시절 동고동락한 동기들과 함께 2006년 '한두이서(韩都衣舍)’를 설립하고 K패션을 팔았다. 처음에는 알리바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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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세진 경찰, 문무일의 반격 카드…檢인사에 답 있다
━ 수사권 조정 '후반전' 준비하는 검찰의 전략은 "아무도 책임지지 않으면 저라도 책임지겠다" 2011년 7월 4일 오후.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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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, 대통령 발의 개헌안 전문 공개 (전문)
청와대 조국 민정수석(가운데)이 2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권력구조를 포함한 대통령 발의 개헌안 3차 발표를 하고 있다. 왼쪽부터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, 조국 민정수석, 김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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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한령에 얼어붙었던 한국 드라마, 봄날 오려나?
드라마 ‘도깨비’ [사진 tvN] 사드 보복이 본격화되며 중국 수출길이 꽉 막혔던 드라마 제작 관련 주가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다.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기 드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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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M 속도전에 정부는 지구전...정부의 전략과 카드는?
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(왼쪽)이 22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서울-세종간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과 굳은 얼굴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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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사에서 사라진 ‘갑진왜란’… 41년 최장기 항전의 도화선
━ [대한제국 120주년] 다시 쓰는 근대사 갑진왜란과 국민전쟁 1904년 2월 8일 오후 4시 일본 해군 제3전대가 인천의 팔미도 앞바다에서 러시아의 소형 포함 ‘카레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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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MF 구제금융 신청 20년…40년 전 희망 그리운 60대 비정규직
20년 전인 1997년 11월 21일은 한국이 국제통화기금(IMF)에 구제금융을 신청하기로 공식 결정한 날이다. 그해 12월 3일엔 IMF와 공식 협약을 맺었다. 이로써 한국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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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영환 통역관 23세 김병옥, 유럽 첫 춘향전 한국어 강의
━ [특별기획] ‘한국학 120주년’ 러시아 상트대학을 가다한일병합 후 침체됐다 광복 후 활기, 1956년 청산별곡 등 『고전시가문학』 발간 김병옥이 사용한 한국어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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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소보·이라크·리비아…북한이 미국을 못 믿게 된 사태 셋
냉전기 돈독한 우호 관계를 유지했던 유고슬라비아연방의 티토 대통령(왼쪽)과 북한 김일성 주석 1977년 8월 유고슬라비아의 요시프 브로즈 티토 대통령의 북한 방문을 기념해 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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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 '낙동강 더비', 롯데-NC 준플레이오프 5경기 매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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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알쓸신세] 암호명 '제로니모', 그리고 로켓맨의 운명은?
[알고보면 쓸모있는 신기한 세계뉴스], 지난 편에 이어 오늘도 참수작전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. 한 편의 거대한 서사시와 같은 세기의 참수작전이 있습니다. 짐작하셨듯 암호명 ‘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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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민석의 Mr. 밀리터리] 최강의 압박과 정보작전 돌입 … 시간은 북한 편이 아니다
지금 북한은 인류의 긴 여정 속에서 어느 골짜기에 있는 것일까. 남북한이 얽힌 한반도가 역사의 언덕에서 나아갈 방향은 어딜까. 더 발전할 수 있을까. 아니면 쇠락할까. 김정은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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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거인 물러설수 없는 자존심...中·인도 국경대치 이번주 최대고비
그래픽=김영옥 기자 yesok@joongang.co.kr 아시아의 두 거인 중국과 인도가 두 달 넘게 히말라야 산록에서 일촉즉발의 대치 상태에 있다. 핵무기를 가진 두 인구 대국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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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·후견인 불편해도 피후견인 보호 효과적, 재산목록 작성하고 사용 내역 법원 보고해야
━ 성년후견제 오해와 진실 “발가락은 움직일 수 있으세요?” 지난 16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요양병원 8인 병실. 서울가정법원의 김정은 가사조사관이 병상에 누워 있는 환자 K씨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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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획] 암 완치의 숨은 비결은 '정신적 안정'..국내 심리치료 현실은?
일산 국립암센터 입원 병동에서 한 여성 암환자가 링거 주사를 맞으며 운동 삼아 병원 복도를 돌고 있다. [중앙포토] 폐암 4기. 황옥순(76·여)씨는 6년 전 서울의 한 대형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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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 주석이 오마주한 1981년 화북 군사 대연습은
덩샤오핑 당시 중앙군사위 주석이 1981년 9월 허베이성 일대에서 펼쳐진 화북 군사 대연습을 참관하고 있다. [사진=인터넷 캡처]시진핑(시진핑) 중국 국가주석의 군사 대국굴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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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검사님, 웃지 마세요” 재판 6개월차 최순실의 변신
“검사님, 웃지 마십시오.”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‘국정 농단’ 사건 재판에서 최순실(사진)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나란히 피고인석에 앉아 맞은편의 한웅재 부장검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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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웅재 검사 웃지말라"…재판 6개월차 최순실의 '3단 변신'
"검사님, 웃지 마십시오."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‘국정 농단’ 사건 재판에서 최순실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나란히 피고인석에 앉아 맞은편의 한웅재 부장검사에게 이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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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법정에 선 롯데 일가 5명, 고함치고 외면하고 눈물
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재판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.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공판에 출석한 뒤 30분 만에 법정을 나서며 수행원을 지팡이로 내려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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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연금 개시 전에 발생한 질병·사고까지 보장
기대수명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마냥 즐거워할 수만은 없다. 한국인은 기대수명에 비해 건강수명이 그리 길지 않다. 기대수명은 80세가 넘지만 건강수명은 65세 정도. 결국 은퇴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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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연금 개시 전에 발생한 질병·사고까지 보장
기대수명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마냥 즐거워할 수만은 없다. 한국인은 기대수명에 비해 건강수명이 그리 길지 않다. 기대수명은 80세가 넘지만 건강수명은 65세 정도. 결국 은퇴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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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he New York Times] 트럼프가 고립주의를 고집할 수 없는 이유
로버트 카플란외교 저술가제6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존 퀸시 애덤스는 “미국은 무찌를 괴물을 찾아 외국으로 나가면 안 된다”고 했다. 그러나 미국은 늘 괴물과 싸우기 위해 외국으로